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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중개수수료 0% 유지 "점주와 고통 분담"
입력: 2021.01.29 11:31 / 수정: 2021.01.29 11:31
위메프는 29일 자영업자와 고통 분담을 위해 중개수수료 0% 정책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위메프는 29일 자영업자와 고통 분담을 위해 '중개수수료 0%' 정책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최근 배달·픽업 주문 급증에 따른 수수료 인상 불안감 해소 차원

[더팩트|이민주 기자] 위메프오가 지난 4개월간 운영해온 '중개수수료 0%'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다.

29일 위메프오는 입점 자영업자들의 호응과 주문 고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중개수수료 0%' 정책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개수수료 0%' 정책은 위메프가 지난 9월부터 시점 운영하던 것으로, 서버 비용(주 8800원)만 부담하면 배달∙픽업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정책이다. 1주 기준 주문금액이 3만 원을 넘지 않으면 서버 비용을 점주에게 돌려준다.

위메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매출 감소와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 증가로 이중고에 처한 자영업자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별도 광고비, 입점비 등 점주가 부담하는 추가 비용도 기존 정책대로 받지 않는다.

위메프오에 입점한 점주는 주문량에 따라 주문 금액의 5%(서울 소재 점포 2%)를 수수료로 부담하는 정률제와 서버 이용료 외에 별도 비용 부담이 없는 정액제 '중개수수료 0%' 상품 가운데 유리한 수수료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는 "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수수료 동결 선언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오는 다음 달 2일까지 서울시 전 지역 배달·픽업, 맛집 배송 상품을 제로페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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