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YG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4%(290원) 오른 784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YG플러스, 3.84% 오른 784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플러스(YGPLUS)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투자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YG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4%(290원) 오른 78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빅히트도 오름세를 보여 4.34% 오른 21만6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인 2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사회를 열고 YG플러스에 대해 총 700억 원 규모의 투자 안건을 의결했다. 개별 투자액은 빅히트 300억 원, 빅히트 자회사 비엔엑스 400억 원 등이다. 같은 날 빅히트는 YG플러스 주식 486만4565주를 300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빅히트와 비엔엑스, YG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적 협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플랫폼, 유통, 콘텐츠 등 각 사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YG플러스의 아티스트 글로벌 멤버십 관련 사업은 비엔엑스의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전개되며, YG플러스는 빅히트의 음반과 음원의 유통 및 MD사업을 협업할 방침이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