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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GS칼텍스와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MOU
입력: 2021.01.28 10:28 / 수정: 2021.01.28 10:28
아모레퍼시픽이 GS칼텍스와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GS칼텍스와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오는 2025년까지 재활용 소재 적용 비율 '50%' 달성 목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7일 GS칼텍스와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플라스틱 공병 100t을 물질 재활용하고, 이를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집기 등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적용 비율은 올해 20%, 오는 2025년까지 5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2200t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화장품 공병을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연구해왔다.

GS칼텍스와는 수거한 화장품 공병의 63%를 차지하는 플라스틱의 재활용과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한다는 공동 목표아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에 다양한 물성의 재료를 혼합해 성능, 품질의 향상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에 힘을 모은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들며 자동차, 가전 부품의 원재료로 쓰이는 GS칼텍스의 복합수지를 아모레퍼시픽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사용해 새롭게 생산하는 방식이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 디비전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른 플라스틱 이슈는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공동의 사회 문제"라며 "GS칼텍스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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