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종로서 '쇼핑라이브 스튜디오' 연다 "중소상공인 지원할 것"
  • 최수진 기자
  • 입력: 2021.01.25 18:04 / 수정: 2021.01.25 18:04
네이버가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로 새단장한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로 새단장한다. /네이버 제공

전문 강사진 교육 및 멘토링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더팩트│최수진 기자]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을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25일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로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SME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높은 퀄리티의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공간과 인프라,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종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에는 총 11개의 라이브 스튜디오 공간과 설비가 있으며, SME는 최신 스마트폰 기기, 조명, 모니터, 짐벌 등 라이브 운영에 도움이 될 관련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쇼핑라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이 직접 실습하는 것은 물론 상주 전문가와의 일대일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SME의 라이브 커머스 판매 역량을 향상시킬 단계별 맞춤 교육 커리큘럼도 선보인다. 기초 교육부터 심화 단계까지 탄탄한 튜토리얼 온라인 과정을 구축하고, 라이브 커머스 화법 같은 실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각종 스킬업 프로그램, 라이브 특화 강사진과 함께하는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파트너스퀘어 종로 유희수 파트장은 "최근 쇼핑라이브에 대한 문의와 관련 교육에 대한 SME의 관심이 높다"며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SME가 쇼핑라이브에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종로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장비, 각종 소품 등 차별화된 지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SME의 새로운 디지털 전환 니즈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지난 2016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SME와 창작자 성장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현재 종로·역삼·홍대·상수·광주·부산 등 전국 6곳에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여 현재까지 300건 이상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누적 재생수 220만 건을 넘어서면서 비대면 시대의 교육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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