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94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8명이다. 전국의 로또복권 판매점 17개 시도별 중 전북·강원·세종 지역에서는 2등 판매점도 나오지 않았다. |
로또 947회 당첨번호 1등 12억·2등 6599만 원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로또 1등 당첨금 실수령액이 10억 원 밑으로 떨어졌다. 당첨자가 대거 나오면서 당첨금액이 반비례로 떨어지고 말았다. 로또복권은 1등 당첨자가 적어야 대박을 넘어 초대박이 터질 수 있다.
947회 로또번호 1등 당첨금은 12억7585만 원이다. 세금 33%를 제외하면 실수령 금액은 8억 원대로 뚝 떨어진다. 로또복권 500회 이후 최소 1등 당첨금은 2013년 5월 18일 추첨한 546회차였다. 당시 1등 당첨금액은 4억593만 원이었다. 다음은 2017년 6월 3일 추첨한 757회차로 당첨금은 7억3983만 원. 900회 이후에서는 작년 5월 9일 추첨한 910회차로 당첨금은 9억4131만 원이었다. 역시 세금을 빼면 실수령액은 확 줄어든다.
23일 복권수탁사업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947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8명이 1등에 당첨됐다. 이들 중 14명이 자동으로 로또 947회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췄다. 나머지 4명은 수동(2명)과 반자동(2명)으로 구매,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로또 947회 로또 1등 배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별 로또 판매점이 1721곳으로 가장 많은 경기에서 6곳(자동 5곳·수동 1곳) 비롯해 서울 1333곳 중 3곳(자동 2곳·반자동 1곳), 충북 227곳 중 3곳(자동), 광주 209곳 중 2곳(자동), 충남 347곳 중 1곳(자동), 경북 324곳 중 1곳(반자동), 대구 322곳 중 1곳(수동), 대전 214곳 중 1곳(수동)이다.
특히 평균 구매율 4%대인 반자동으로 로또 당첨번호 6개 다 맞춘 당첨자가 2명 나와 눈길을 끈다. 반자동 구매 1등 당첨자는 지난해 12월 12일 추첨한 921회차 이후 처음 나왔다. 당시 1등 당첨자 16명 중 1명이 반자동으로 로또 1등에 당첨됐다. 참고로 지난 16일 추첨한 전 회차 946회 로또복권 구매 방식은 자동이 64.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수동 31.1%, 반자동 4.3% 순이었다
로또 947회 당첨번호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58게임이다. 이중 3게임은 인터넷복권사이트(동행복권)에서 온라인 구매했다. 전국 17개 시도별 중 전북(240곳)·강원(211곳)·세종(29곳) 지역에서는 1등 뿐 아니라 2등 배출점이 단 한 곳도 없었다.
로또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1월 4일 기준이다.
947회 로또 1등 구매 자동 압도적 23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47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8명 중 14명이 자동으로 구매, 당첨의 기쁨을 만끽했다. 나머지 4명은 수동(2명)·반자동(2명)으로 947회 로또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췄다. /동행복권 캡처 |
로또947회 1등 당첨번호는 '3, 8, 17, 20, 27, 35' 등 6개이며 각 12억7585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947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26'이다.
로또 947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58게임으로 각각 6599만 원을 받는다.
로또 947회 당첨번호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182게임이며 120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947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6908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947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35만1804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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