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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조류독감에 달걀 발주 일시 중단
입력: 2021.01.22 14:28 / 수정: 2021.01.22 15:51
GS25가 조류인플루엔자로 수급이 어려워진 달걀 일부 상품 발주를 일시 중단했다. /임세준 기자
GS25가 조류인플루엔자로 수급이 어려워진 달걀 일부 상품 발주를 일시 중단했다. /임세준 기자

발주량 최대 40분의 1로 줄여…"공급 안정화 위한 결정"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GS25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달걀 수급이 어려워지자 상품 발주량과 판매 품목을 줄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이날 편의점 점포에 '계란 운영안 변경 안내의 건'을 발송했다.

이들은 안내를 통해 GS25에서 판매하는 달걀 10개 상품 가운데 9개 상품에 대한 운영(판매)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신선연구소 1등급란(대10입)' 상품은 판매를 이어간다.

GS25는 "조류독감 확산으로 국내 달걀 생산량이 급감 했고, 축산물 이동제한 조치 발령으로 원란 이동이 불가해졌다"며 "원산량 감소, 이동제한 조치로 일시적 원란 재고 공백이 발생해 농할소비쿠폰 행사상품 외 달걀 전 상품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점포별 계란의 최대 발주량도 대폭 줄인다.

신선연구소 1등급란(대10입)은 점포별 최대 발주량을 100개에서 5개로 줄인다. 나머지 상품도 최대 40분의 1만큼 발주량을 줄였다.

GS25는 "점별 최대 발주량을 변경해 공급 안정화를 도모한다"며 "상품 운영에 참고해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대형마트에서도 달걀 상품 구매 수량에 제한을 뒀다.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는 30개짜리 상품에 한해 1인 1판만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롯데마트 1인당 3판으로 구매수량을 제한한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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