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가 중반 업데이트인 '운명: 야수의 축제'를 선보인다. 사진은 키 아트 /라이엇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TFT)'가 현 세트 중반 업데이트인 '운명: 야수의 축제'로 새해 첫 변화를 시도한다.
'TFT'는 지난해 9월 동양 판타지가 녹아 있는 네 번째 세트 '운명'을 선보였다. 이번 변화로 신규 특성 및 챔피언과 함께 세트 중반을 선보인다. 이번 '야수의 축제' 업데이트에서 기존 6종 특성과 19종 챔피언이 삭제되고 7종의새로운 특성과 사미라, 오른 등 챔피언 20종이 추가된다.
새로운 특성 중 하나인 '용의 영혼'은 야수의 축제 가운데 새로운 한 축을 담당한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강력한 용 효과와 공격으로 결투장에 신비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우화, 흡수자, 학살자, 처형자 등 각기 다른 특성이 더해져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전략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요소들도 추가된다. 모든 플레이어는 특정 시점에 '행운의 등불'이라는 아이템을 받게 된다. 모든 플레이어는 행운의 등불을 통해 동일한 아이템을 지급받지만 게임마다 지급되는 아이템을 달라진다. '골드' '니코의 도움' '대자연의 힘' 등 익숙한 아이템을 비롯해 같은 특성을 가진 챔피언으로만 상점을 구성해주는 '상점 새로고침', 챔피언이 착용한 모든 아이템을 장착 해제시킬 수 있는 '아이템 제거기' 등 새로운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
공동 선택 라운드와 최상위 티어 플레이어 수도 변경된다. 첫 번째 공동 선택 라운드에서는 공격 아이템만 제공된다. '거인의 허리띠', '쇠사슬 조끼'와 같은 방어 아이템은 더 이상 만나볼 수 없다. 지역별 플레이어 숫자에 따라 최상 티어 플레이어 인원 제한이 바뀐다. 한국에서는 그랜드 마스터와 챌린저 티어 정원이 각 300명과 600명으로 100명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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