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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특징주] 조 바이든 美대통령 공식 취임에 '친환경株' 강세
입력: 2021.01.21 09:56 / 수정: 2021.01.21 09:56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제46대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다. /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제46대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다. /AP.뉴시스

태양광·2차전지 등 친환경 관련주 상승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가운데 친환경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태양광업체 OCI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8.10%)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뉴인텍도 80원(+1.71%) 오른 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도 오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0.91%) 오른 2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도 1000원(+0.13%) 오른 7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주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공식 취임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은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대가 공식 개막하면서 태양광, 2차전지 등 친환경 관련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에너지·인프라에 2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겠다며 친환경 정책을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이에 친환경 관련주들은 당선 직후였던 지난해 11월부터 급격히 상승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탄소 중립을 앞세운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의 최대 수혜업종은 2차전지 및 수소·전기차 분야로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 기업을 지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과거 오바마 2기 때도 비슷한 정책을 펼친 적 있지만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석권하며 약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바이든도 2022년 11월 중간선거 전까지 '블루웨이브' 장악이라는 유리한 환경 아래 경제 회복 속도와 그에 비례하는 지지율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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