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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추가고용·자동화 설비투자로 업무강도 낮춰" 
입력: 2021.01.20 15:15 / 수정: 2021.01.20 15:15
쿠팡은 20일 지난해 물류센터 직원을 1만2484명 늘리고 기술 혁신에 50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쿠팡 제공
쿠팡은 20일 지난해 물류센터 직원을 1만2484명 늘리고 기술 혁신에 50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쿠팡 제공

지난해만 전국 물류센터 인력 78% 늘려…기술 투자에 5000억 원 투자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이 지난해 물류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업무 강도를 낮췄다고 강조했다.

20일 쿠팡은 자사 뉴스룸을 통해 대규모 추가 고용, 기술 및 자동화 설비 투자, 국내 물류센터 물류 업무 종사자 100% 직고용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쿠팡은 지난해 물류센터에 1만2484명의 물류센터 인력을 추가 고용해 전년 대비 인력을 78% 늘렸다.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만8451명이다.

여기에 기술투자와 혁신을 통해 개개인의 업무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물류센터에 자동 포장 시스템과 자동 분류기를 도입하고 컨베이어 벨트 증설 및 AI를 활용해 작업 동선을 최적화했다. 쿠팡은 지난해 기술 투자에만 무려 5000억 원을 투입됐다.

쿠팡은 모든 단기직 직원에게 월 3회 이상 상시직 입사를 제안해 지원자 중 약 80%가 상시직으로 합격시키고 있으며, UPH(시간당 생산량)는 채용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쿠팡은 전국 물류센터 내 물류업무 종사자들을 100% 직고용하고 있다.

직고용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와 충분한 복지혜택으로 국내 물류 산업 근로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자평했다.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주5일 52시간 근무, 주휴수당 및 퇴직금 지급, 통근버스 무상제공, 식사 무상 제공 등 각종 복리후생도 탄탄하다.

쿠팡은 "쿠팡을 아끼는 고객들과 묵묵히 현장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거짓 주장과 모함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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