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을 상징하는 '도관'은 미르4에 적용된 첫 번째 평화 서버다. 사진은 메인 화면 /게임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 신작 '미르4'에 최초 평화 서버 '도관'이 등장했다.
위메이드는 20일 '미르4'의 원정 업데이트 내용을 밝히면서 이같이 알렸다.
공존을 상징하는 '도관'은 비곡 점령전과 필드보스 토벌을 위한 비곡과 미궁 4층, 수련 동굴 등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안전 지역으로 기획됐다.
위메이드 측은 "권력과 통제보다는 상생과 자유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장착 시 공격력과 회피, 명중, 체력 등 캐릭터 능력치를 올려주는 신규 의상이 추가됐다.
모든 직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계의 가야금은 물론 직업별 무기와 모자 의상 그리고 화염마, 암흑 군마 등 새로운 탈 것 3종도 나왔다.
마방진 콘텐츠 방 크기를 비롯해 몬스터 수량은 3배로 늘어났다. 마방진 안에 있는 각종 방의 난이도에 따라 숫자로 구분했다.
위메이드는 오는 27일 자신의 동기에 따라 서버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인터 서버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 허가증인 '표국통행권'을 통해 원하는 서버로 왕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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