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코로나 집콕시대" 홈쇼핑 식품 주문 8배↑
입력: 2021.01.20 13:16 / 수정: 2021.01.20 13:16
CJ오쇼핑은 20일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CJ오쇼핑플러스 일반식품 주문 금액이 전년 대비 8배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DB
CJ오쇼핑은 20일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CJ오쇼핑플러스 일반식품 주문 금액이 전년 대비 8배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더팩트 DB

CJ오쇼핑플러스, 주문 건수 100만 건 돌파 

[더팩트|이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홈쇼핑 일반 식품 주문 금액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에서 판매된 일반 식품 주문 건수는 100만 건으로 금액은 전년 대비 8배 신장했다.

CJ오쇼핑은 코로나19 집콕시대로 집밥 수요가 급증한 사회적 배경과 셀럽·오프라인 맛집 중심의 식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 상품 기획력 시너지를 원인으로 꼽았다.

CJ오쇼핑플러스는 지난해 일반 식품 관련 73개 브랜드 151개 상품을 운영했고, 이중 신상품만 96개로 전년 대비 4배 늘었다.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주문과 결제가 편리한 T커머스 이용자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몰, TV홈쇼핑 등 통신판매를 통해 가공식품을 구매한 비율은 지난해 11.4%로 전년(4%) 대비 3배 늘었다.

T커머스 채널 성장은 CJ오쇼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한편, CJ오쇼핑에서는 설을 앞두고 축육 상품을 중심으로 방송 운영을 확대한다. 내일(21일)과 22일에는 각각 최현석 LA갈비와 김나운 LA갈비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23일에는 반기수라 갈비찜을, 27일에는 한우고방 투뿔한우를 판매한다.

임정현 CJ ENM 커머스부문 리빙상품담당 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트렌드와 비대면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 패턴 변화가 맞물리며 지난해 일반 식품 카테고리 실적이 좋았다"며 "올해도 홈쇼핑 업계에서만 볼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을 늘려가며 신규 고객을 유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