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73포인트(+2.61%) 상승한 3092.66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강세…2.61% 상승한 3092.66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9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날 하락을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모두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73포인트(+2.61%) 상승한 3092.66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외국인은 4123억 원, 기관은 5962억 원을 각각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조294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2.35%), SK하이닉스(+0.38%), LG화학(+3.42%), 삼성전자우(+2.41%), 현대차(+8.51%), 삼성바이오로직스(+1.02%), 네이버(+2.50%), 삼성SDI(+3.68%), 카카오(+2.92%)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0.48%)은 하락했다.

업종은 자동차(+11.24%)의 상승폭이 컸던 가운데 출판, 전자제품, 해운사, 무역회사와 판매업체가 5~6%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13.08포인트(+1.38%) 오른 957.75에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오전 중 혼조를 보였으나 오후부터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수는 전장대비 13.08포인트(+1.38%) 오른 957.75에 마쳤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32억 원, 581억 원을 순매수하고 개인 홀로 274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7%), 셀트리온제약(+1.23%), 에이치엘비(+0.22%), 알테오젠(+4.04%), 에코프로비엠(+0.96%), CJ ENM(+4.15%), SK머티리얼즈(+3.50%), 카카오게임즈(+0.55%)가 올랐다. 반면 씨젠(-3.79%)은 하락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