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하이브'의 BI를 새롭게 교체했다. /게임빌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하이브'의 브랜드정체성(BI)을 리뉴얼했다.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은 게임빌의 100% 자회사다.
새로운 BI는 육각형과 하이브의 첫 글자인 'H' 형태를 활용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하이브의 핵심가치인 안정성, 다양성, 범용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지난 2014년 게임빌과 컴투스가 양사 기술적 역량을 모아 출범한 모바일게임 통합 플랫폼이다. 로그인, 소셜, 커뮤니티 등 멤버십 기능은 물론 빅데이터를 이용한 통계, 마케팅,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통상적으로 게임 플랫폼이 3~4개 국가 언어를 지원하는데 반해 하이브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이번 BI 개선을 기점으로 하이브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AI를 접목한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도 있다.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40여 개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연간 글로벌 액티브 이용자 수는 1억 명에 달한다. 올해 출시 예정인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등 신작들이 하이브를 통해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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