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휴장한다. /AP.뉴시스 |
[더팩트│최수진 기자]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한다.
미국은 마틴 루터 킹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부터 그의 탄생일을 기념하고 있다. 마틴 루터 킹의 실제 출생일은 1월 15일이지만 미국의회 표결에 따라 1월 셋째 주 월요일이 공휴일로 지정됐다.
마틴 루터 킹은 1929년 태어난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이자 목사로, 수많은 운동을 이끌었고 1964년에는 노벨 평화상도 받았다. 이후 1968년 백인우월주의자에 의해 암살당했다.
한편, 가장 마지막 장인 지난 17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77.26포인트(0.57%) 하락한 3만814.2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7.29포인트(0.72%) 내린 3768.25에 마무리됐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4.14포인트(0.87%) 내려간 1만2998.50으로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양책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바이든 당선인이 발표한 부양책에는 미국인에 대한 현금 추가지급, 실업수당 지원금 확대 및 기간연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인프라 투자와 기후변화 대응 등을 담은 재정부양책은 내달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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