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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원 육박' 아파트 평균 거래가 1위 '압구정동'
입력: 2021.01.18 11:34 / 수정: 2021.01.18 11:37
지난해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평균 거래 가격이 3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용희 기자
지난해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평균 거래 가격이 3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용희 기자

지난해 전국 아파트 10억 원 이상 100곳 넘어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지난해 전국 3536개 읍·면·동 가운데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2020년 전국 80만5183건의 아파트 거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압구정동이 평균 거래 가격 29억9000만 원대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18일 밝혔다.

평균 거래 가격이 20억 원을 돌파한 곳은 압구정동 외에도 강남구 대치·도곡동, 서초구 반포·잠원동, 용산구 용산동5가·서빙고동으로 나타났다.

20억 원 돌파 지역은 2017년 압구정동이 유일했으나, 지난해 7개 지역으로 늘어난 것이다.

평균 거래 가격이 10억 원이 넘는 곳은 전국적으로 113개 동이었다.

서울(97개 동)을 포함한 수도권이 112개 동이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3가가 11억6960만 원으로 유일하게 포함됐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성동구와 광진구, 마포구가 처음으로 10억 원을 넘었다.

지난해 서울 25개 구에서 가장 낮은 곳은 4억5579만 원인 도봉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시도별 평균 아파트 가격은 서울 8억4077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세종 4억3470만 원, 경기 3억8959만 원, 부산 3억4605만 원, 대구 3억2658만 원, 인천 3억628만 원 순이었다.

직방은 "지난해 주요 지역 아파트 평균 거래 가격이 10억 원을 넘어설 만큼 기록적인 한 해를 보였다"며 "올해는 취득세 중과, 대출 제한 등 투자 제한 요소가 많아 그 상승세를 지속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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