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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 아모레퍼시픽 방문 "상생 노력 필요"
입력: 2021.01.15 18:02 / 수정: 2021.01.15 18:02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목소리를 들었다. /문수연 기자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목소리를 들었다. /문수연 기자

안세홍 대표이사 "상생 성공 모델 만드는 데 주력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김 부위원장은 화장품 온라인 판매와 관련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목소리를 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 가맹본부의 온라인 화장품 판매와 관련해 가맹점주단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판매환경 변화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오프라인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가맹본부의 상생노력은 필요 하다"고 밝혔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지난해 가맹점 전용상품을 확대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했다"며 "올해는 오프라인 전용 상품 중심의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론칭하고 방문 고객을 위한 샘플마켓을 도입할 예정이다.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효철 전국아리따움 경영주협의회 회장은 "지난해 본사와 체결한 상생협약이 가맹점에 큰 도움이 됐다"며 "상생협약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익수 전국아리따움 점주협의회 회장도 "올해도 본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상생 계획이 원활히 이행돼 상생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공정위도 상생 문화가 화장품 산업을 넘어 가맹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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