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북극한파가 밀려오면서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 매출이 급증했다. /코오롱FnC 제공 |
다운 상품 주간 매출 전년比 45% 신장…슈콤마보니 롱부츠도 완판
[더팩트|한예주 기자] 지난주 폭설과 함께 북극한파가 진행되면서 방한용 아이템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다운 아우터 상품의 지난 주간 매출 신장율이 전년 동기 대비 45%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안타티카'는 동기간 판매량이 5배 신장하며 인기를 끌었다.
코오롱FnC의 여성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롱부츠 '로멜2'도 좋은 성과를 냈다. 출시 일주일 만에 2차 리오더를 진행했으며, 한 달 만에 초도물량을 완판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기록적인 한파가 지나고 다시 많은 양의 눈이 예보되면서 기능성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코오롱몰 내의 급상승 검색어에 롱패딩과 슈콤마보니가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