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는 13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88% 오른 3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
한국파마, 29.88% 오른 3만195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한국파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2상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파마는 13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350원(29.88%)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일 장마감 직전에 10% 상승한 데 이어 이날 상한가까지 기록 중인 것이다.
한국파마 주가는 코로나19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2상이 완료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파마는 12일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국파마에 따르면 치료제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됐다.
한국파마는 임상2상 수행 시 한국파마에서 미리 대규모로 생산한 임상용 의약품을 그대로 임상 3상에 사용할 예정이며 인도 아유베다의약품의 승인을 위해 인도 GMP에서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에 대한 아유베다의약품 승인신청과 글로벌 임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