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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코로나19 결식아동에 '세이프박스' 지원
입력: 2021.01.13 11:26 / 수정: 2021.01.13 11:26
롯데하이마트는 13일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돕기 위해 세이프박스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는 13일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돕기 위해 세이프박스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전국 6개 지역에 3000원 상당 식료품 및 방역키트 전달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돕는다.

13일 롯데하이마트는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6개 지역 아동 600명에 세이프박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이프박스 기증식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한율희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이프박스는 개인방역을 위한 마스크, 손 세정제와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영양간식, 죽과 라면 등으로 구성됐다. 총 3000만 원 상당이며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세이프박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월 셋째 주에는 서울·대전·부산 지역, 2월 둘째 주에는 인천·울산·광주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전염병 감염과 결식 위험에 노출된 아동들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휴관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이 급식을 제공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한율희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은 "세이프박스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 사회 안전망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달 한 달간 엄마와 아이가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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