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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현대차 아반떼, '2021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입력: 2021.01.12 17:16 / 수정: 2021.01.12 17:16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지난 2012년에 이어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지난 2012년에 이어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현대차 제공

북미 올해의 차 "아반떼,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11일(현지시각)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온라인 시상식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승용차 부문에는 아반떼와 제네시스 대형 세단 'G80', 닛산 '센트라'가 최종 후보로 올라 치열한 접전 끝에 아반떼가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주최 측은 "아반떼는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며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디지털 키와 같은 첨단 편의사양, 연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아반떼가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이 제정된 1994년 이후로 한 번 이상 수상한 차량은 쉐보레 '콜벳'과 혼다 '시빅' 두 대뿐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5번째(승용부문 2009년 현대 제네시스, 2012년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 유틸리티 부문 현대차 코나)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승용 부문 아반떼와 G80를 포함해 스포츠유틸리틸리티차량(SUV) 부문 'GV80' 등 가장 많은 6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는 역동적인 디자인, 진보된 기술 그리고 연비와 성능까지 고객 니즈에 부합함으로써 2020년 한 해 동안 미국 시장에서 1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지속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준중형 모델 최강자임을 확인시켜준 아반떼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국 승용차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지난 1994년 설립, 27년째 매년 그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하다가 지난 2017년부터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심사위원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등에 종사하는 5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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