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모바일'은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한 농구 게임이다. 사진은 이 게임의 포스터 /디엔에이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모바일게임 '슬램덩크' 공식 대회인 '슬램덩크 한국 챔피언컵 시즌1'에서 원타임 팀이 우승했다.
10일 열린 결승전은 원타임 팀이 TPW 팀을 제압하며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쟁취했다.
특히 원타임 팀 '인연' 선수가 서태웅 자료를 활용해 선보인 득점력과 '원창' 선수가 채치수 자료로 만든 철벽같은 블로킹이 우승을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원타임 '밀러타임' 선수는 "원창 선수가 골 밑 수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연 선수와 가능한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 수비 위치를 짠 작전이 빛을 발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디엔에이는 우승 팀에게 21만 캐쉬와 챔피언컵 S1 액자·팀 점퍼 선택상자를, 준우승팀에는 12만 캐쉬와 챔피언컵 S1 액자·팀 점퍼 선택상자 등을 제공했다.
본선부터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모바일게임 '슬램덩크' 한국 챔피언컵 시즌1은 누적 시청자 수 약 15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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