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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받는 재난지원금…2시간 만에 17만 명 접수
입력: 2021.01.11 11:36 / 수정: 2021.01.11 11:36
1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청에 17만 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1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청에 17만 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11일 오전 신청자, 이르면 오후 지원금 받는다 

[더팩트|이민주 기자]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시작 두 시간 만에 17만 명이 접수를 마쳤다.

1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1차 신속지급대상자 전체 276만 명 중 17만 명이 신청했다.

이는 접수가 시작된 지 한 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기준 8만2500명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들은 이르면 오늘(11일) 오후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늦어도 내일(12일) 오전부터는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급 대상은 △집합 금지·제한 업종과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연 매출 4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280만 명이다.

집합 금지 업종에는 300만 원, 집합 제한에는 200만 원, 일반 업종에는 100만 원을 준다.

정부는 이날 기지원자(250만 명)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현재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서두르면 신청 당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1월 중 지급을 모두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11∼12일 양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11일은 홀수, 12일은 짝수)를 운용하고 있으며, 13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소상공인 지원금을 받았는데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줄었다면 지원금을 반납해야 한다.

신규 지원 대상자에 대한 선별 작업은 1월 중순 이후 시작된다. 신규 지원자에 대한 절차는 1월25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고용노동부도 이날부터 특고·프리랜서에 대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앞서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65만 명으로, 고용부는 지난 6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지난해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65만 명에게 우선적으로 별도 심사 없이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한다.

단,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 지난해 12월 24일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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