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 제공 |
유해 콘텐츠 사전 방지 가능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출시
[더팩트│최수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지난해 1월 출시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에 이어 1년여만에 후속 모델이다. 보호자용 앱을 통해 자녀 단말과 페어링하면 자녀 위치조회, 자녀 휴대폰 사용 관리 등 자녀 보호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안심지역 설정, 자녀위치 확인 등 기존 위치조회 서비스가 한층 강화돼 이번 모델에서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자녀 휴대폰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데이터·와이파이를 차단하거나 보호자가 허용한 앱 외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그는 등 보호자가 아이 일과에 맞게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모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바로모드'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하고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스티커' 기능을 신규 제공한다.
또 웹사이트 차단과 앱 사용 제한 등 기존 유해 콘텐츠 관련 자녀 보호기능에 이어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URL·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 A10e Kids(3GB)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 테마가 탑재돼 있다.
사전 판매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15일 정식 출시한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며,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고객 대상 올해 11월 30일까지 월 5500원의 'U+아이들생생도서관'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하며, 정식 출시에 맞춰 별도 고객 혜택과 기념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특히 유샵을 통해 구매하면 추가 7% 요금할인을 비롯해 보다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모든 구매고객 대상 항균 보호필름, 항균 캐릭터 케이스, 케이스와 연결해 크로스로 매거나 마스크에 연결할 수 있는 스트랩, 스마트폰 보조가방, 자녀 취향대로 휴대폰을 꾸밀 수 있는 카카오리틀프렌즈 스티커 세트가 포함된 패키지를 제공한다. 카카오 타월 및 우산 세트, 디즈니 칫솔 살균기, 키즈 유산균, 디즈니 LED 터치 무드등, 밀리의 서재 2개월 이용권 등 단독 사은품 5종 중 1종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가입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S7(5명), 3만 원 상당 신세계상품권(200명) 등을 증정한다. 동일 기간, 유샵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고 출시 소식을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교환권도 제공한다.
jinny061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