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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난해 260만7337대 판매…베스트셀링 모델은?
입력: 2021.01.04 16:16 / 수정: 2021.01.04 16:16
기아차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기아차 전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36만6929대가 팔렸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기아차 전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36만6929대가 팔렸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 "2021년 전 세계 시장서 292만2000대 판매 목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기아차)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5.9% 줄어든 260만7337대(도매 판매 기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36만6929대가 팔렸고, 소형 SUV '셀토스'와 준중형 세단 'K3(현지명 포르테)'가 각각 32만8128대, 23만7688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국내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6.2% 늘어난 55만2400대를 판매했다. 중형 세단 'K5'는 가장 많은 8만4550대가 팔렸고, 중형 SUV '쏘렌토'가 8만2275대로 2위에 올랐다.

기아차의 지난해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8.7% 줄어든 205만493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4만850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 자리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셀토스가 글로벌 약 33만 대, 해외에서만 약 28만 대 팔리며 당사 차량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권역별 판매 손익을 최적화하고 시장별 판매 전략을 정교화하는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판매 회복과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외시장에서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함께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3만8857대, 해외에서 17만9399대 등 모두 21만8256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4만7000대)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카니발'의 경우 지난해 8월 출시한 4세대 모델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37.1% 늘어난 7077대가 팔리며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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