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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결식우려 아동에 1억5000만 원 지원
입력: 2020.12.31 12:00 / 수정: 2020.12.31 12:00
현대백화점그룹이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은 현대백화점그룹 사옥 모습. /한예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은 현대백화점그룹 사옥 모습. /한예주 기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눈길…"소외계층에 따뜻함 전달"

[더팩트|한예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식사 제공 지원금 1억5000만 원을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금은 내년부터 서울 소재 18세 미만 결식우려 아동 500여 명에게 식사키트(가정간편식 5~6끼로 구성)를 6주간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6월과 12월에 각각 1억5000만 원씩 총 3억 원을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4일에는 홀트아동복지회에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를 앞둔 만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 지원금(5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8년부터 매 분기 5000만 원씩 연간 2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0명의 청소년에게 총 5억 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지난 24일 소방청에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63명을 대상으로 한 '파랑새 장학금(학비 200만~300만 원 지원)'과 유가족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해 12년째 장학금·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유가족 총 562명에게 17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3일 중소 협력사 직원·중간 관리 매니저 등 자녀 116명에게 '열정 장학금 1억3000만 원도 전달했다. '열정 장학금'은 현대백화점과 거래관계에 있는 중소 협력사 임직원 자녀, 도급직원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처음 도입해 7년간 총 1339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총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된 중간 관리 매니저들의 자녀까지 장학생으로 선발해 보다 많은 인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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