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에 정성권 중국본부장이 내정됐다. /이선화 기자 |
조만간 임원인사 시행 예정…28일 한창수 사장은 사의 표명
[더팩트|한예주 기자]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에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전무)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정 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임원인사를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장 선임 관련 복수의 인사안을 산업은행과 검토한 뒤 정 본부장의 사장 내정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내는 등 재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는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 28일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인사다. 앞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에어부산 대표에는 안병석 경영관리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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