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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우리금융 지분, 2022년까지 완전 매각할 것"
입력: 2020.12.30 10:53 / 수정: 2020.12.30 10:53
금융위원회가 산하기관인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오는 2022년까지 완전 매각한다. /더팩트 DB
금융위원회가 산하기관인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오는 2022년까지 완전 매각한다. /더팩트 DB

2022년까지 2~3차례에 걸쳐 보유 지분 매각 예정

[더팩트│최수진 기자] 정부가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순차적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현재 금융위 산하기관인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은 17.25%다.

30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우리금융지주 매각 로드맵에 따라 매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예정대로 오는 2022년까지 완전 매각을 목표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지난해 6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최근까지 매각 여건을 지속 점검해왔다.

올 상반기에 1회차 지분 매각을 진행하고, 이후 2~3차례에 걸쳐 매각을 마무리하겠다는 것이 로드맵의 골자다.

그러나 계획이 무산되면서 올해 우리금융지주 지분에 대한 매각은 이뤄지지 않았다. 금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주가 급락 △국내 외 투자자 대상의 투자설명회 개최 곤란 △미 대선 등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우호적인 매각 여건이 조성될 경우 즉시 매각 작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시장 상황을 주시했으나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 매각을 실시하지 않은 것은 시장 여건과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라는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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