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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택진이형…인턴 포함 전 직원에 격려금 200만 원씩 지급
입력: 2020.12.22 22:22 / 수정: 2020.12.22 22:22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선수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배정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선수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전 직원에게 김택진 대표 명의의 CEO 특별 격려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

엔씨소프트는 사내 공지 통해 '이겨내자 코로나 CEO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정규직부터 파견직, 인턴까지 전 직원이다. 직급에 관계없이 인당 세후 기준 200만 원씩 준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신작 게임이 매출 성과를 달성할 경우 통 큰 성과금을 지급해왔다.

대표적으로 '리니지2M'이 흥행에 성공하자 지난해 12월에도 전 직원에게 인당 300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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