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선수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배정한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전 직원에게 김택진 대표 명의의 CEO 특별 격려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
엔씨소프트는 사내 공지 통해 '이겨내자 코로나 CEO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정규직부터 파견직, 인턴까지 전 직원이다. 직급에 관계없이 인당 세후 기준 200만 원씩 준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신작 게임이 매출 성과를 달성할 경우 통 큰 성과금을 지급해왔다.
대표적으로 '리니지2M'이 흥행에 성공하자 지난해 12월에도 전 직원에게 인당 300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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