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프리시젼바이오가 장 초반 따상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프리시젼바이오, 장 초반 시초가 대비 30% 올라

[더팩트│황원영 기자] 바이오 기술 기업 프리시젼바이오가 코스닥 청장 첫날 따상(공모가 대비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22일 오전 9시53분 현재 프리시젼바이오는 시초가 대비 7500원(30.00%)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2500원)의 2배 수준인 2만5000원에서 결정됐다.

지난 2009년 설립된 프리시젼바이오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심혈관질환, 감염성질환, 염증질환 등 면역진단용 POCT(현장검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5일 진행한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557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2조9199억 원이 몰렸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1만2500원으로 확정 지었다. 공모 희망 범위 1만500~1만2500원의 최상단이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뇌질환, 감염병 등 미충족 의료분야 등으로 진단항목을 넓히고 임상화학 POCT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won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