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0일 임주현(왼쪽) 부사장과 임종훈 부사장을 한미약품 사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미약품 제공 |
고 임성기 회장 세 자녀 모두 사장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남매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고인의 세 자녀가 모두 한미약품 사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20일 임주현 부사장과 임종훈 부사장을 한미약품 사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고 임 회장은 세 자녀(2남 1녀)를 뒀는데 첫째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고 둘째가 임주현 사장이며 임종훈 사장이 셋째다.
앞서 임주현 사장은 글로벌 전략과 인적자원 개발 업무를 맡아 왔다. 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임종훈 사장은 경영기획과 최고투자책임자로 활동했다.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고 임 회장의 아내 송영숙 회장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한미약품
▲ 사장 임주현 ▲ 사장 임종훈 ▲ 부사장 서귀현 ▲ 전무 권규찬 ▲ 전무 이영미 ▲ 이사 김세권 ▲ 이사 하태희 ▲ 이사 배성민 ▲ 이사 김유리 ▲ 이사 채승일 ▲ 이사 김지영 ▲ 이사 한옥필 ▲ 이사 경대성 ▲ 이사 이정훈 ▲ 이사 손민아
◆ 온라인팜
▲ 부사장 우기석
◆한미헬스케어
▲ 부사장 박준석 ▲ 이사 김정민
◆한미정밀화학
▲ 상무 이재헌
◆제이브이엠
▲ 이사 신성재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