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디지털본부 대표이사 직속으로…IB도 '강화'
  • 박경현 기자
  • 입력: 2020.12.17 14:17 / 수정: 2020.12.17 14:17
교보증권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혁신본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옮기고, 지원조직은 기능 중심의 역할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하기 위해 실 체제로 개편한다. /더팩트 DB
교보증권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혁신본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옮기고, 지원조직은 기능 중심의 역할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하기 위해 '실 체제'로 개편한다. /더팩트 DB

"디지털 혁신 추진력 강화에 방점"[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교보증권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혁신본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옮기고, 지원조직은 기능 중심의 역할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하기 위해 '실 체제'로 개편한다. 또한 영업조직 역시 새롭게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17일 교보증권은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조직개편 및 임원 등의 인사를 결정했다며 이같은 개편 내용을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경영기획본부는 기획경영실로, 경영지원부문은 경영지원실로 개편한다. IB(투자은행)부문과 구조화투자금융부문은 시너지 강화를 위해 IB부문으로 통합할 방침이다.

또한 영업활성화 제고를 목적으로 Sales&Trading(세일즈 및 트레이딩)본부는 Sales&Trading부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능별 통합 및 자산운용 부분 강화를 위한 조처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그룹 중장기 전략에 따른 디지털 혁신 추진력 강화를 위해 이같이 개편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임정규 IB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인사도 실시했다. 임 부문장 외에도 안조영 경영기획실장과 송의진 경영지원실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일반 직원들에 대한 인사는 이달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아래는 교보증권 인사 명단.

◆ 승진

〈부사장〉△ IB부문장 임정규

〈전무〉△ 경영기획실장 안조영 △ 경영지원실장 송의진

◆ 신임

〈상무〉△ 투자금융본부장 이성준 △ 재무관리본부장 오재경

〈준법감시인〉△ 준법감시인 윤송호

〈부서장〉△ 감사부장 이재오

◆ 이동

△ WM사업부문장 서성철 △ Sales&Trading부문장 강은규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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