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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 "내년 폴더블폰 다양화 박차…노트 경험도 확대할 것"
입력: 2020.12.16 10:47 / 수정: 2020.12.16 10:47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자사 뉴스룸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자사 뉴스룸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뉴스룸서 기고문 게재…1월 신제품 공개 내용 담아

[더팩트│최수진 기자] "내년 삼성전자는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 5G, 폴더블 등 신기술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의 혁신 DNA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5G 기술,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확장을 통해 자유로운 모바일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 공식 뉴스룸에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향한 2021년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취임 이후 세 번째 기고문이다.

노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한계에 도전하는 삼성전자의 개척 정신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제품군에 최첨단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갤럭시 제품 포트폴리오에 이와 같은 개인화 기능을 더욱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모든 사물과 기기가 연결된 세상에서 개방형 협력을 통해 연결성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기술을 여러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걸쳐 빠르게 적용하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뜻을 같이하는 기업들과 함께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쉽게 연결되고 서로 호환되는 통합 모바일 경험의 시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내년 출시할 신제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강력한 성능을 갖춘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더 많은 고객이 혁신적인 폴더블 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폴더블 제품군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힘쓰겠다.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의 경험을 더 많은 제품군으로 확대하여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내달 신제품 공개도 예고했다. 노 사장은 "내년 1월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다"고 말하며 앞당겨진 갤럭시S21 시리즈의 공개 일정을 암시했다. 통상 삼성전자의 상반기 스마트폰 공개 일정은 2월 진행됐지만 올해는 한 달가량 빠른 시기에 언팩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그는 "발전의 한계는 우리가 상상하는 범위 안에서만 제한된다"며 "우리는 기존의 상식에 끊임없이 반문하며 상상력의 외연을 넓혀 무궁무진한 기술의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 삼성전자의 상상력은 한계가 없다. 2021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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