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외국인 500억 원·기관 545억 원 매수[더팩트ㅣ정소양 기자] 14일 국내증시가 엇갈리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약세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조314억 원을 사들인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02억 원, 6994억 원을 팔아치우며 장을 끌어내렸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억 원, 756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홀로 560억 원을 매도하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현대모비스로 향했다. 외인은 현대모비스 500억 원, SK하이닉스 458억 원, 두산퓨얼셀 201억 원, 녹십자 126억 원, 하나금융지주 126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2134억 원을 팔았다. 이어 셀트리온 343억 원, 현대차 255억 원, 호텔신라 180억 원, 신풍제약 147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제약(305억 원), 씨젠(269억 원), 헬릭스미스(136억 원), SK머티리얼즈(98억 원), PI첨단소재(63억 원)을 사고, 에코프로비엠(49억 원), 크리스탈지노믹스(46억 원), 녹십자랩셀(45억 원), 콜마비앤에이치(44억 원) 등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현대모비스에 545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녹십자 299억 원, 두산퓨얼셀 113억 원, 현대글로비스 93억 원, 부광약품 82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514억 원을 팔았다. 또한 LG화학 652억 원, 셀트리온 409억 원, 삼성전자우 343억 원, 현대차 284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1.30%), 삼성전자우(+0.87%) 등은 상승했으며, LG화학(-1.86%), 삼성바이오로직스(-0.98%), 셀트리온(-0.97%), 네이버(-1.38%), 현대차(-0.53%), 삼성SDI(-1.26%), 카카오(-0.27%) 등은 하락 마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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