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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현장] 도봉구 오피스텔이 9억?…힐스테이트 '반색' 분양가 '주저'
입력: 2020.12.12 15:20 / 수정: 2020.12.12 15:20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6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견본주택이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윤정원 기자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6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견본주택이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윤정원 기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55실 규모

[더팩트|윤정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1일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6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돌입했다. <더팩트> 취재진은 현대엔지니어링 측에 협조를 구한 뒤 개관일에 맞춰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견본주택을 찾았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수요자들만 입장이 가능한 상태다.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55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2실 △74~76㎡ 169실 △84㎡ 114실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약 1500만 원이다. 분양가는 △59㎡ 5억5414만 원~6억491만 원 △74~76㎡ 6억6113만 원~8억6001만 원 △84㎡ 7억3256만 원~9억7339만 원 수준이다.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점은 있지만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가격이 매우 높게 책정됐다. 동일 면적 인근 아파트보다도 최대 4억 원 비싸다. 단지 바로 옆에 있는 '도봉양우내안애아파트'(2005년 준공) 전용면적 84㎡는 시세가 6억3000만 원선이고, '도봉극동아파트'(1991년 준공)의 경우에도 5억2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축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가격 차이가 상당하다.

이날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 모 씨(34)는 "도봉구에 구축이 많아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분양가 때문에 실망이 크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보고 반색했는데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여의도나 광화문 등 업무지구에서 퇴근하려면 기본 1시간에서 2시간 30분정도 각오해야 하는데 차라리 경기도로 이사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윤정원 기자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윤정원 기자

견본주택 내방객 중에는 30대 신혼부부들이 상당수 눈에 띄었다. 실제 2인 가구나 자녀가 1명 있는 3인 가구가 해당 단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현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가격 측면에서도 그렇고, 대다수 방문객들은 투자보다는 실거주 목적으로 단지에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였다. 오피스텔임에도 주차대수가 가구당 1.12대 확보됐다는 점도 주거 목적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닛은 전용면적 59㎡(A2)와 84㎡(A1) 두 타입이다. 59㎡의 경우는 3Bay 구조로 거실, 방 2개가 마련돼 있다. 하지만 침실2의 경우 면적이 너무 작아 침대 하나도 들어갈 수 없었다. 욕실은 2개가 있지만 침실1과 연결되는 1개는 드레스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지 않아 대다수는 드레스룸을 선택할 듯했다. 시스템 에어컨 3대는 무상으로 설치된다. 전용면적 84㎡는 4Bay 구조이며, 거실과 방 3개가 적용된다. 시스템 에어컨 4대가 들어선다.

유상옵션의 경우 △현관 중문 및 에어샤워시스템 136만 원~220만 원 △빌트인 김치냉장고 118만 원 △기능성 오븐 31만 원 △수납형 톨장 44만 원 △주방 벽체 및 쿡탑 업그레이드 92만 원~109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지난 7월 10일 공사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공사 현장. /윤정원 기자
지난 7월 10일 공사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공사 현장. /윤정원 기자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단지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1·7호선 도봉산역이 위치한다. 도봉역까지는 도보로 약 9분, 도봉산역까지 13분정도가 소요된다. 지하철로 이동할 경우에는 불편이 덜하지만 자차로 이동할 때는 교통체증을 각오해야 할 듯했다. 단지 인근에서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 구간) 지하차도까지 설치 중에 있다.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14일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7일, 정당 계약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이뤄진다.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320-4(서울 지하철 1호선 월계역 1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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