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오디세이'는 시간과 광간을 소재로 거대한 전쟁을 그린 시공간 에픽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엔픽셀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픽셀 차기작인 '크로노 오디세이' 영상이 공식 사이트에서 처음 공개됐다.
'프로젝트S'로 알려진 '크로노 오디세이'는 시공간 에픽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특수 조직 이드리긴 일원들이 12명 신에게 대항해 거대한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새로운 직업 시스템, 시공간을 초월하는 다양한 월드, 공간을 넘나드는 랜덤 대전 등 특징을 갖췄다. 갓오브워,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게임 음악 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가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했다.
엔픽셀 측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토리와 세계관 사실적인 그래픽의 월드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DK온라인과 세븐나이츠로 알려진 배봉건 대표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해 제작에 착수해 오는 2021년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PC·모바일·콘솔 등 플랫폼별로 그래픽, 이용자 환경, 이용자 경험을 최적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엔픽셀은 지난 11월 에스펙스와 새한창업투자, 알토스벤처스로부터 300억 원 추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데뷔작 '그랑사가'와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게임성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전해진다.
엔픽셀은 공식 사이트에서 '크로노 오디세이'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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