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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코스피, 장중 2700선 돌파…역대 최고치 또 경신
입력: 2020.12.04 09:32 / 수정: 2020.12.04 09:32
코스피는 4일 9.12포인트(0.34%) 오른 2705.24로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00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동률 기자
코스피는 4일 9.12포인트(0.34%) 오른 2705.24로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00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동률 기자

코스닥도 이틀 연속 900선 돌파

[더팩트│황원영 기자]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코스닥도 이틀 연속 900선을 돌파했다.

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0포인트(0.80%) 상승한 2717.7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9.12포인트(0.34%) 오른 2705.24로 출발하며 전날 장중 기록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00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49억 원, 834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401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코로나19 추가 부양책 협상이 가까워졌지만, 팬데믹 공포가 이를 뛰어넘은 탓이다.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오른 2만9969.5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 상승한 1만 2377.18을 기록했다. 다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6% 하락한 3666.72에 마감했다.

장중 코로나19 부양책 협상 소식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민주당 측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공화당 측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는 대선 이후 처음 전화로 부양책 협상을 진행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누그러뜨렸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로나 일일 사망자는 역대 최대치인 2804명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72%), SK하이닉스(3.59%), LG화학(1.18%), 삼성전자우(0.31%), 셀트리온(2.42%), 현대차(0.76%) 등은 상승세를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네이버(-0.17%), 삼성SDI(-0.18%), 카카오(-0.4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갈렸다.

철강(4.10%), 조선(2.43%), 컴퓨터와주변기기(2.32%), 반도체와반도체장비(1.78%), 증권(1.65%), 건축자재(1.41%), 자동차(1.32%), 건설(1.13%), 제약(1.12%), 항공사(1.08%), 무선통신서비스(1.05%), 포장재(1.01%) 등이 강세다.

건축제품(-1.01%), 방송엔터테인먼트(-0.93%), 복합유틸리티(-0.80%),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0.70%), 해운사(-0.62%), 문구류(-0.53%), 카드(-0.44%), 운송인프라(-0.42%)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47포인트(0.49%) 상승한 912.08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포인트(0.26%) 오른 909.99로 시작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95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3억 원, 391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원 내린 1092.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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