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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스타벅스 유튜브 깜짝 출연 '최애 음료' 공개
입력: 2020.12.01 17:35 / 수정: 2020.12.01 22:50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벅스 유튜브 영상에 깜짝 출연했다. /스타벅스 유튜브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벅스 유튜브 영상에 깜짝 출연했다. /스타벅스 유튜브 캡처

'키다리 아저씨' 스타벅스 지원 사격 "1호팬으로서 보람과 자부심 느낀다"

[더팩트|이민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벅스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스타벅스)는 자사 유튜브 채널에 '스타벅스에 나타난 정용진 부회장, 형이 왜 거기서 나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한 스타벅스 직원(파트너)이 자랑하고 싶은 고객을 제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직원이 제보한 고객은 정 부회장이었고, 사회자 찰스는 24시간을 기다려 매장에 방문한 그를 만났다.

정 부회장은 갑작스럽게 마련된 인터뷰에 흔쾌히 응했다. 사회자는 정 부회장에게 '스타벅스 닉네임'과 21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물었다.

정 부회장은 스타벅스 멤버십 앱을 보여주며 자신의 닉네임이 YJ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벅스가 항상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모습에 스타벅스 1호팬으로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파트너의 열정과 친절, 우수한 품질의 음료와 푸드, 세련된 디자인의 MD, 차별화된 인테리어"등을 꼽았다.

최애 음료 세 가지를 꼽기도 했다. 정 부회장이 꼽은 추천 음료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나이트로 콜드 브루다.

인스타그램 활동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정 부회장은 평소 활발한 SNS 활동으로 소통 경영의 1인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 부회장은 "직접 (인스타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신경 써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키다리 아저씨' 활동에 대한 감상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폐품 감자(못난이 감자) 30t을 매입한 데 이어 올해는 해남 고구마 450t을 매입해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정 부회장은 "고객분들이 이 부분을 좋게 생각해주시고 계신다라는 것(에 대해 알고 있다"며 "감자 30t을 팔 때 오히려 걱정을 많이 했다. 이게 안 팔리면 어떡할까. 그런데 감자 30t이 팔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고구마) 450t은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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