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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토조 실리콘 콜드컵' 5분 만에 '완판'
입력: 2020.12.01 14:25 / 수정: 2020.12.01 14:25
SSG닷컴은 지난달 26일 판매한 스타벅스 그린 스토조 실리콘 콜드컵이 판매 시작 5분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SSG닷컴 제공
SSG닷컴은 지난달 26일 판매한 스타벅스 그린 스토조 실리콘 콜드컵이 판매 시작 5분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SSG닷컴 제공

SSG닷컴 스타벅스 온라인숍 흥행 돌풍

[더팩트|이민주 기자] 스타벅스가 또 다시 기획상품(MD) 흥행 잭팟을 터뜨렸다.

1일 SSG닷컴은 지난 25~29일 사이 스타벅스 온라인숍 판매 추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먼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부터 SSG닷컴 단독 상품으로 5000개 판매한 '그린 스토조 실리콘 콜드컵'은 판매 개시 5분 만에 완판됐다.

'그린 스토조 실리콘 콜드컵'은 스타벅스가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토조'와 협업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상품이다. 뚜껑과 몸통을 분리해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스타벅스는 SSG닷컴이 이커머스 업계에서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 차별화된 상품을 찾는 구매력 높은 고객층이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SSG닷컴 내 스타벅스 온라인숍을 통해 '그린 스토조 실리콘 콜드컵'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

첫 출시 소식이 전해지며 오픈과 동시에 구매 고객이 몰렸고 단위로 판매가 이뤄졌다.

푸드류에서는 스콘, 베이글을 비롯한 베이커리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25~26일 사이 클래식 스콘, 치즈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은 준비 수량이 모두 팔렸다.

같은 달 27일에는 푸드류 6종, 28일 7종, 29일에는 11종 모두 소진됐다. 이에 SSG닷컴 담당 바이어는 물량을 세 배 이상 늘려 고객 수요 실시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새벽 배송으로만 주문할 수 있는 간편식사 샌드위치와 밀박스 역시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상품은 에그에그 샌드위치다. 그 뒤를 B.E.L.T 샌드위치, 쉬림프·아보카도 샌드위치가 뒤를 이었다. 로스트 치킨 샐러드 밀박스와 쉬림프 코코넛 샐러드 밀박스도 비슷한 수준으로 팔렸다.

주스류에서는 딸기주스 케일·사과주스가 많이 팔렸다.

스타벅스 온라인숍 오픈 이후 새벽배송 주문량과 매출, 신규고객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25~29일까지 주문 건수는 전주 동기 대비 10%, 매출은 20% 늘었다. 온라인숍 오픈 다음날인 26일 새벽배송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새벽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고객 수도 80% 넘게 늘어났다.

MD 중에서는 그린 사이렌 클래식 머그, SS 블랙 앤 골드 스탠리 보온병, SS 블랙 헤리티지 오드리 텀블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타벅스 e카드 3만 원 교환권과 e카드 5만 원 교환권은 선물하기 1위와 2위 상품으로 진입했다.

이종훈 SSG닷컴 마케팅 담당은 "새벽배송 및 스타벅스 상품 주문 내용을 인증하는 SNS 이벤트 참여자도 늘고 있다"며 "스타벅스코리아와 협의해 그린 스토조 실리콘 콜드컵과 같은 단독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2일 스타벅스 오프라인 매장 오픈 시간과 동일한 오전 7시부터 크리스마스 2차 MD 상품 2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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