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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2021년 임원인사 단행…임원 20% 줄이고 70% 교체
입력: 2020.12.01 11:14 / 수정: 2020.12.01 11:17
신세계백화점이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규모 수술을 시행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모습. /한예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규모 수술을 시행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모습. /한예주 기자

변화·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 키워드로…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선임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규모 수술에 들어갔다.

신세계그룹은 1일자로 백화점부문에 대한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백화점부문이 나아갈 인사의 큰 방향을 '과감한 변화·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으로 설정하고, 내부 변화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인 변화 작업에 착수했다.

먼저, 백화점부문 전체 임원의 약 20%가량이 퇴임하는 등 전체적으로 임원 수를 축소했으며 특히 본부장급 임원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등 조직 전반에 큰 변화를 줬다.

또 어느 때 보다 엄정한 평가를 통해 전 임원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등 신상필벌을 강화했고, 승진 인사와는 별도로 인재를 적재적소에 재배치함으로써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적극적인 인재육성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기조는 이번 인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백화점부문의 변화 방향에 발맞춰 더욱 강화해 향후 백화점부문의 지속적인 변화와 세대교체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에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로 유신열 신세계 영업본부장 부사장을 내정했으며, CVC(밴처캐피탈) 사업을 추진하는 신설 법인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에 문성욱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를 내정(겸직)했다. 또,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인 정의철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앞으로 백화점부문이 나아갈 인사의 큰 방향을 과감한 변화·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으로 설정했다. 사진은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문성욱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 겸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정의철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 전무(왼쪽부터).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앞으로 백화점부문이 나아갈 인사의 큰 방향을 과감한 변화·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으로 설정했다. 사진은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문성욱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 겸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정의철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 전무(왼쪽부터). /신세계그룹 제공

다음은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 2021 임원인사 내용.

◆대표이사 내정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문성욱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 兼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승진

<전무>

△정의철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

<상무>

△권상근 신세계 신규개발담당 △최문열 신세계 패션담당 △채정원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장 △만성원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 △문현규 신세계디에프 본점장 △김정운 ㈜신세계센트럴시티 F&B

<상무보>

△윤석희 신세계 MD전략담당 △안성호신세계 디자인담당 (전문임원) △장혜진 신세계인터내셔날 BC담당 △박지윤 신세계사이먼 리징담당 △윤홍립 시그나이트파트너스 기획담당

◆신규 영입

△이유석 상무 신세계디에프 재무·관리담당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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