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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ESG 경영' 강화 선언​…"선진 보험사 되겠다"
입력: 2020.11.30 10:55 / 수정: 2020.11.30 10:55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업계최초 소방관 보험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데 이어 환경 분야까지 아우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제공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업계최초 소방관 보험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데 이어 환경 분야까지 아우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제공

9월말 기준 15조 원 자산 운용

[더팩트│황원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30일 'ESG 경영' 강화를 선언했다.

ESG 경영은 재무성과 외에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이다. 전세계적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환경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약관·보험증권·DM출력물 등 인쇄물과 임직원 및 고객용 다이어리 패키지 모두를 FSC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소재로 전환했다.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은 산림 생물 다양성 유지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친환경 종이에 부여된다.

또한 신규투자 시 ESG가 우수한 지속가능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탄소를 줄이는 자산운용을 위해 친환경 자산운용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투자 심사항목에 기업의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적정한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포함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은 2020년 9월 말 현재 총 15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사회 분야에서 본업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전략 하에 업계 최초로 'let:hero(렛:히어로) 소방관보험'을 출시했다.

또한,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내 모든 소위원회를 사외이사로만 구성하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강화로 지배구조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진 보험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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