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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코스피 상장 추진 결의'
입력: 2020.11.27 20:54 / 수정: 2020.11.27 20:54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음 달 1일 한국거래소에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음 달 1일 한국거래소에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판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 추진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12월 1일 한국거래소에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 받은 한국거래소는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45일 이내에 심의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거래소의 승인인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낼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코스피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IPO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이다.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는 IPO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영투명성 확보 ▲재무건전성 강화 ▲신속한 사업의 전개와 확장 ▲해외사업 확대 등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백신·바이오 영역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지난 24일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에 돌입했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가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 또한 연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해 임상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액과 완제를 위탁 생산하는 계약을 맺었고, 8월에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항원 개발과 생산 및 글로벌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생산 중이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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