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두산솔루스는 전일대비 13.17%(6100원) 오른 5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두산솔루스, 13.17% 오른 5만24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두산솔루스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전지박 공급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두산솔루스는 전일대비 13.17%(6100원) 오른 5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솔루스는 이날 5만1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두산솔루스가 테슬라와 전지박 공급을 위한 일반거래조건협정 체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전지박은 2차전지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두산은 지난 2014년 룩셈부르크 동박 제조 업체 서킷포일을 인수해 전지박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전지박 시장에 진출했다.
한편, 두산솔루스는 지난 24일부터 3거래일 동안 상승 마감을 이어오고 있다. 전날에는 장중 4만7000원까지 올랐고 4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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