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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새벽에ON' 확대 오픈 "서울·부산 전 권역 커버"
입력: 2020.11.26 16:05 / 수정: 2020.11.26 16:05
롯데마트가 내달 1일부터 서울과 부산 전 권역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가 내달 1일부터 서울과 부산 전 권역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제공

비대면 추세에 따라 '새벽에 ON' 확대 오픈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마트가 비대면 소비문화 추세에 맞춰 새벽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26일 롯데마트는 내달 1일부터 경기 남부 및 서울과 부산 전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새벽 배송 서비스 '새벽에 ON'을 확대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 롯데마트 새벽 배송 서비스 지역은 경기 서부지역과 서울 일부 지역이었다. 롯데마트는 권역 확대를 위해 롯데슈퍼가 운영하고 있던 의왕, 부산의 오토 프레시 센터를 이용하기로 했다.

경기 의왕과 부산의 오토 프레시 센터는 일반 주간 배송이 아닌 오로지 '새벽 배송' 전용 센터로 운영한다.

서비스 확대와 동시에 그로서리 전문몰의 강점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3일돼지, 황금당도 과일 등의 차별화된 신선 전문 상품과 새벽 배송 특화 카테고리인 간편 대용식, 음료 등의 상품을 늘린다. 또 새벽 배송은 아침식사 및 간편식을 위한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밀키트, 간편식, Deli 상품군을 대폭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새벽 배송 서비스 확대로 주문량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온라인 주문에서 신선 식품이 차지하는 구성비는 최근 51.7%까지 늘었다.

롯데마트 측은 "신선 구매 조건의 1순위가 품질인 만큼 품질 우위 전략의 대형마트로써 기회 요소로 판단해 새벽 배송의 확대에 나선 것"이라며 "2021년에는 4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전 권역을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은 타 이커머스 업체와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김건식 롯데마트 물류 팀장은 "대형마트는 새벽 배송의 주력 상품인 신선 식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업태"라며 "신선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신속하게 배송하는 데 집중해 롯데마트의 물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몰은 '새벽에 ON' 서비스 확대 오픈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새벽에 ON 첫 구매 고객에게는 '99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등의 쿠폰 팩을 증정한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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