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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영세 판매자 지원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 시작
입력: 2020.11.25 13:52 / 수정: 2020.11.25 13:52
쿠팡은 25일 영세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쿠팡은 25일 영세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배송 물량 적은 1인 판매자, 영세 판매자도 최저 비용으로 택배 이용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이 1인 판매자와 소상공인 판매자를 지원한다.

25일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이날부터 배송 규모가 작은 영세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은 월별 배송 건수가 적은 소규모 판매자도 부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온라인 신청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며 프로그램을 신청한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는 매월 500건까지 최저수준의 비용으로 '한진 원클릭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론칭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는 신청 승인일로부터 3개월간 배송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건당 이용료를 4000원으로 가정했을 때 혜택 기간 동안 월 300건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0만 원의 배송비를 이번 프로그램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 '쿠팡 판매 관리시스템(Wing)'을 통해 택배사 관리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배송예약부터 송장 발행, 배송상태 확인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판매자가 평일 오후 3시 전에 배송 예약을 신청할 경우 상품 당일 픽업이 가능하고 운송장 프린트 등 별도 프로세스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쿠팡 측은 프로그램 론칭 배경과 관련해 "배송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판매자나 스타트업, 영세 소상공인은 대형 택배사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다"며 "판매자가 직접 편의점이나 우체국에 찾아가 상품을 발송하거나, 반품 접수를 직접 수기로 진행하고, 건당 배송 요금을 비싸게 지불하는 등 고객 배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토미 오브라이언 쿠팡 마켓플레이스 디렉터는 "영세 소상공인도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으로 대형 택배사의 택배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영세 판매자들이 배송비와 배송 관리의 부담은 덜고, 비즈니스 성장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며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앞으로도 판매자들의 빠른 성장과 판매 경험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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