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장 초반 엇갈린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에 상승세를,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0.13% 오른 2606.04에 거래 중[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장 초반 엇갈린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 상승세를,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24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3.45포인트(+0.13%) 오른 2606.04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57억 원, 1171억 원을 사들였고 기관 홀로 2170억 원을 팔아치웠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장대비 3.38포인트(-0.39%) 내린 869.9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637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억 원, 420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30%), SK하이닉스(-0.20%), 삼성바이오로직스(-1.00%)가 하락 중인 반면 LG화학(+2.14%), 삼성전자우(+0.66%)는 상승 중이다.

업종은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석유와 가스,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가 3~4%가량 상승 중이다. 반면 해운사,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건강관리기술은 2~3%가량 하락하고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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