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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돈의문으로 사옥 이전 시작…주요 계열사 한 둥지로
입력: 2020.11.23 10:30 / 수정: 2020.11.23 10:30
대림그룹이 디타워 돈의문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기존 사옥(사진)은 1976년 12월 완공된 건물로 올해로 44년 됐다. /더팩트 DB
대림그룹이 디타워 돈의문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기존 사옥(사진)은 1976년 12월 완공된 건물로 올해로 44년 됐다. /더팩트 DB

다음달 20일 사옥 이전 마무리 예정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대림그룹이 사옥 이전을 시작했다. 새 터전이 될 사옥은 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에 위치한 디타워 돈의문이다.

현재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건설사업부 2400여명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 근무하는 석유화학사업부 및 계열사 임직원 약 500여명이 한꺼번에 이동하게 된다. 대림산업과 함께 대림코퍼레이션, 대림피앤피, 대림에너지가 한 둥지로 모이게 된다.

대규모 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이사는 사옥 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사옥 이전은 다음달 20일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4개 회사의 이삿짐을 나르기 위해 1톤~5톤 트럭 1000여대와 이사 전문 인력 3500여명이 투입될 계획이다.

기존 수송동 사옥은 당분간 아무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수송동 사옥은 노후화가 심각해 건축 인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허가에 따라 재건축을 할지 리모델링을 할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그룹의 수송동 사옥은 1976년 12월 완공된 건물로 올해로 44년이 됐다.

한편, 대림산업은 내년 1월 1일을 분할기일로 예정하고 기업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서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대림산업을 지주회사인 디엘과 건설사업부문인 디엘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석유화학사업부문인 디엘케미칼을 물적분할하는 방식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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