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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옥상정원, 크리스마스 명소로 꾸며진다
입력: 2020.11.22 06:00 / 수정: 2020.11.22 06:00
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옥상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은 광주 신세계 화이트 빌리지 모습.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옥상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은 광주 신세계 '화이트 빌리지' 모습. /신세계백화점 제공

SNS 인증샷 즐기는 2030 방문 늘며 매출도 6.9% 신장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백화점 옥상정원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졌다.

2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7일 강남점을 시작으로 경기점, 타임스퀘어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의 옥상 공간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행을 가지 못하는 등 답답한 일상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위로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먼저 신세계 강남점은 1월까지 'STARLIGHT IN THE SNOW GARDEN'이라는 테마로 11층 S가든을 동화 속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바꾼다.

정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형 트리와 미러볼, 별 조명을 연출해 마치 한 겨울 유럽의 유명 관광지에 온 듯 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또 중앙 연못은 반짝이는 불빛을 더해 마치 은하수를 연상케 한다.

신세계 경기점과 광주신세계는 10층 옥상정원과 1층 문화광장을 12월까지 '산타빌리지', '화이트 빌리지'로 연출해 성큼 다가온 연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산타빌리지에서는 산타가 살고 있는 집 모형물을 설치해 어린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도 함께 판매하며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화이트 빌리지는 자작나무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눈 덮인 오두막, 하얀 털의 북금곰 등 겨울 속 환상의 세계로 꾸민다.

신세계는 백화점 속 숨은 명소를 신세계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하며 인증샷을 남기기 좋아하는 2030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2030 고객들의 방문은 매출 신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2030 고객들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9% 신장하며 같은 기간 40대 이상 고객들이 0.3% 신장한 것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유신열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백화점 옥상이 도심 속 명소로 꼽히고 있다"며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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