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이 20일 공식 출시한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 사전 예약 비중 프로맥스 47%, 미니 5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가 정식 출시된 가운데, 사전 예약에서 '프로맥스'는 남성 고객이, '미니'는 여성 고객이 더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진행한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 사전 예약 결과, 예약 비중은 각각 47%와 53%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대비해 '미니'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대화면 트렌드 속에서 '작은 화면'을 기다리던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폰12 프로맥스'는 남성 고객이 68%, 여성 고객이 32%로 남성이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아이폰12 미니'는 남성 고객과 여성 고객의 비중이 각각 42%와 58%로 여성이 더 많았다.

색상별로는 '아이폰12 프로맥스' 그래파이트 색상이 37%로 가장 많았다. '아이폰12 미니'는 화이트 색상이 39%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