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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환경부 포상 "착한 포장으로 앞서간다"
입력: 2020.11.19 17:15 / 수정: 2020.11.19 17:15
CJ오쇼핑이 19일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J오쇼핑 제공
CJ오쇼핑이 19일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J오쇼핑 제공

환경부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우수기관 선정

[더팩트|이민주 기자] CJ ENM 오쇼핑(CJ오쇼핑)은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친환경 소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착한 포장' 공모전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친환경이 필수인 시대'에 착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은 친환경 소비·생산 및 환경기술·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상이다.

환경부는 환경친화적 제품의 홍보·교육·소비·유통 확산에 기여해 온 산업체와 개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 결과, CJ오쇼핑이 홈쇼핑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J오쇼핑은 유통업계에 친환경 활동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자원순환 착한 포장 공모전'에서도 장려상을 받았다.

CJ오쇼핑은 지난 2017년 7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종이 완충재와 친환경 보냉 패키지, 종이 행거 박스를 도입했다.

또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 테이프 대신 접착제가 필요 없는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를 유통업계 최초로 포장재에 적용하기도 했다. CJ오쇼핑이 친환경 포장재로 바꿔 감축한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재 양을 따져보면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총면적의 21만4199㎡다. 감량 무게만 24t에 달한다.

CJ오쇼핑은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들은 '에코 캠페인 투게더'를 통해 소비자들이 택배 상자를 제대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협력사가 포장재를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포장공간 비율 적용 기준에 따라 맞춤형 적정 포장 기준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런 활동은 유통업계에서는 최초로 9000여 개 협력사가 동참하고 있다.

임재홍 CJ오쇼핑 고객서비스 담당은 "친환경 포장재 소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친환경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 생태계를 구축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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