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유통센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상생 기획전 개최[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이 소상공인과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9일 쿠팡은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지역 우수 중소상공인 상품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는 '소상공인 상품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상품 모음전'에서는 우수 중소기업의 740여 개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카테고리는 가공식품, 건강식품, 뷰티, 생활용품, 신선식품, 패션의류·잡화 등 총 8개 카테고리로 구분돼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간편 이유식 맘스의 '무항생제 한우 사골 안심 곰탕'은 45% 할인된 가격인 1만9900원에,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에서 우수 아이디어 상을 수상한 '찬들마루'의 고창 복분자 발사믹 식초는 14% 할인된 가격인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쿠팡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농식품 우수상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이 모음전을 통해 전국 165개 지역 농공상 기업의 300여 개 우수 제품을 한 곳에서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건실한 중소기업,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힘내요 대한민국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 대구, 충북, 충남, 제주, 경남, 광주 등 각 지자체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지역별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한곳에 모아 쿠폰,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쿠팡이 지역 업체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메인 광고 배너 등을 활용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minju@tf.co.kr